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는 낭만의 바다로…
                        

                        

                        "옛 백제 역사탐방갈까, 강원 문화탐방갈까"
                        

                        

                        - ② 11월 25일 ~ 26일 :  강원 춘천, 인제, 속초, 강릉 
                        

                        
                        11월 가족체험여행단에서는 속초의 명물 갯배 체험을 하게 된다
                        

                        가족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아무리 여행에 노하우가 있는 사람이라 해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는 왠지 느슨해지기 십상이다.
                        또한 막상 여행을 가더라도 수박 겉핥기식의 여느 풍광기행마냥 여행의 진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 실망
                        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호기심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직접 보고,먹
                        고, 만지고, 만들고, 뛰어 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때문에 11월 가
                        족체험여행단은 그 동안 자동판매기와 같은 일률적인 여행을 과감히 떨치고,  아이들에게 자연의 속살과
                        마음을 만나고 느끼는 알차고도 독특한 여행을 준비했다.
                        우리 가족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게 될 보물단지 강원도로의 여정이 11월 가족체험여행단의 두 번
                        째 테마. 신나는 의병체험은 물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 소설 속,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보
                        고, 푸른 동해를 희망의 빛으로 비춰주고 있는 속초등대도 찾아 떠나보자.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
                        하는 낭만의 장이 펼쳐질 푸른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넷째 주말 놀!토에 떠나자>>
                        활쏘기를 할까? 석전놀이를 할까? … 신나는 의병체험 
                        - 류인석 선생기념관

                        

                            

                                

                                    

                                
                                

                                    
의병체험지
                                
                            
                        
                        11월 넷째 주 가족체험여행단의 첫 만남은 항일
                        의병투쟁을 주도하고 해외 독립군기지를 개척한
                        독립운동의 지도자인 한말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의 기념관이다.
                        의암기념관은 류인석선생의 위정척사 사상과 의
                        병활동에 관련된 자료와 유품들이 전시되어있는
                        데 이곳에서 가족체험여행단은 활쏘기, 화승 체
                        험, 그리고 두 편으로 나뉘어 콘 주머니를 던지
                        는 옛 전투놀이인 석전놀이 등을 통해 의병정신
                        을 되살리는 체험을 즐기게 된다.
                        이 곳은 문학이 꿈꾸는 마을 … 소설의 배경이 오롯이 남아
                        - 김유정문학촌
                        

                        

                            

                                

                                    

                                
                                

                                    
김유정문학촌
                                
                            
                        
                        재미있는 의병 체험을 뒤로 하고 여행단은  소설
                        "봄봄’으로 유명한 김유정의 문학속에서 등장했
                        던 실레마을을 찾아간다. 김유정문학촌이 있는곳
                        또한 실레마을.
                        나지막한 뒷산을 배경으로,  김유정이 태어난 생
                        가와 디딜방아, 정자 등이 그 시대모습대로 재현
                        되어 있다. 저 뒷산은 <동백꽃>의 배경이 되었고
                        이 물레방아는 <산골 나그네>의 그 물레방아고,
                        저 위의 집은 <봄봄> 의 장인 김봉필의 집이라는
                        안내판을 들여다보고 있자면 실레마을 전체가 김
                        유정 작품의 산실이자 그 현장이란것을 실감하게
                        된다.  관람을 마친 뒤 가족체험여행단은 춘천의
                        별미인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다시 만
                        해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속세의 번뇌 두드리니, 내 안의 부처를 만나다
                        - 만해마을
                        

                        

                            

                                

                                    

                                
                                

                                    
백담사 만해마을 전경
                                
                            
                        
                        만해마을은 한국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민족운동
                        가로 일제 시대 옥고를 치른 만해 한용운이 백담사에
                        서 시집 ‘님의 침묵’을 탈고하는 등의 인연을 감안
                        해 붙여진 이름.
                        가족체험여행단은 이 곳에서 사찰 전통문화를 체험하
                        게 된다. 먼저 박물관견학을 통해 서릿발같은 기상으
                        로 민족의 긍지를 드높은 만해 한용운의 선사의 삶을
                        배우고, 만해 평화의 종을 비롯한 불전사물치기를 스
                        님과 함께 쳐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불전사물은 불교예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예로 세상
                        의 모든 중생이 고통을 떠나 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타종한다고. 타종을 체험한 가족여행단은 다 함
                        께 모여서 친목의 시간을 가진 다음 경건한 마음으로
                        다도 체험을 하며 명상으로 긴 하루를 마감한다.
                        푸른 설악의 가을을 품고, 저 멀리 희망의 불빛을 비추다 
                        - 영금정과 속초등대
                        

                        
                        속초등대전망데에서 보는 설악산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정도로 멋지다
                        

                        명상체험으로 아주 편안하게 잠들었을 밤. 그리고 새로운 날이 밝았다. 여행이틑날의 첫 여행지는 동해
                        속초다. 속초에서 보아야 할 것은 단연 영금정과 속초 등대. 속초등대는“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등대 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 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해준다. 특히, 전
                        망대에서 보는 설악산은 눈앞에 설악산의 모든 것을 펼쳐보이는데, 관광객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한
                        다.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가을동화”속 주인공이 되어볼까?
                        - 동명항 갯배체험
                        

                        
                        드라마 가을동화 속 풍경처럼 아바이마을은 오롯히 남아있다
                        

                        동명항에서는 갯배 체험이라는 색다른 명물도 경험할 수 있다. 속초에서 아바이마을로 들어가기위해 철
                        선을 타고 줄을 끌어 타고 가던 유일한 수로교통수단이 바로 갯배. 쉽게 설명하자면 드라마‘가을동화’
                        에서 갯배를 탄 은서와 준서가 교차하던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아~바로 그것이였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갯배를 타고 청호동으로 넘어가, 어판장에서 바라보는 청초호의 전경과 설악산의 절경
                        이 아름답다. 가족체험여행단은 갯배 승선체험과 다양한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 동화의
                        추억담기는 물론, 속초의 문화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하호호, 흥겨운 관노가면극 보고 웃으니 힘이 불끈 
                        - 강릉문화원 문화체험
                        

                        

                            

                                

                                    

                                
                                

                                    
관노가면극 장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는것도 좋은 여행
                        코스중의 하나일 듯. 가족체험여행단은 강릉문화원에 들리게
                        된다.
                        먼저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 단오
                        제의 하이라이트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감상하게된다. 관노가
                        면극은 춤과 동작을 위주로 한 국내 유일의 무언(無言) 가면
                        극. 등장인물의 재치와 익살, 그리고 갈등을 통한 양반과 각
                        시의 사랑이야기가 모두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지는데 해학이
                        넘쳐,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어디 보는 것에만 끝나겠는가. 가족체험여행단은 관노가면극
                        도 따라해 보는 동시에 민요와 사물악기도 배우며 흥겨운 시
                        간을 보내게 된다.
                        <<2006 체험! 가족 여행단 여행안내>>
                        ◎ 강원 춘천, 인제, 속초여행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어른, 어린이 구분없이 1인당 81,000원
                        ◎ 신청기간은  10. 25(수)～11 .5(일)이며 ‘체험가족여행단’커뮤니티 내‘행사참여신청’란에서 신
                        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주소창에 한글로 ‘체험가족여행단’을 치면 바로 연결된다.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는 참가
                        자 명단은 11. 6(월) 오후 5시에 커뮤니티’알림란‘에 게재된다. 행사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
                        공하며, 행사참가 후 커뮤니티에 우수 후기를 남긴 참가자중 선정된 분에게는 한국관광카드(KTC) 10만원
                        권을 선물하는 등 참가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도 푸짐하다.
                        ○ 문 의 : (주)다음레저  02-725-2005, 국내마케팅지원실  02-729-9464
                        ▶ 클릭! 체험가족여행단 참가하기 
                        한국관광공사와 국내테마여행 전문여행사가 함께 하는 체험!가족여행단. 매달 진행되는 체험여행에 참가
                        를 원한다면, 커뮤니티를 방문해보자. 참가 신청부터 여행정보, 다녀온 후 여행 후기까지 재미있고 유익
                        한 정보들이 다양하다.
                        -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손은덕(jjanji23@naver.com)